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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大 AI 시대, 전력계통에 대한 전반적 점검 필요
챗지피티(Chat GPT)와 딥시크(deepseek) 등 생성형 AI의 개발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는 것이 전체 산업계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1일 CF연합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개최한 ‘제7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단국대학교 조흥종 교수는 ‘AI & Power System’이라는 제목으로 탄소중립·AI시대의 전력시스템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2기 트럼프 정부 출범과 AI 등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3.31 -
[산업일보]선그로우, '2024 BloombergNEF 인버터 뱅커빌리티' 평가 세계 1위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분야의 글로벌 기업 선그로우(Sungrow)가 블룸버그NEF(BloombergNEF, 이하 BNEF)의 ‘2024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뱅커빌리티 조사(PV Module and Inverter Bankability Survey)’에서 인버터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됐다. BNEF의 평가는 금융기관이 태양광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되며, 선그로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BNEF 분석에 따르면, 금융기관이 선그로우 인버터를 적용한 태양광 프로젝트에 장기 금융을 보다 적극적으로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양광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금융 확보는 필수적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3.26 -
[산업일보]지역산단, RE100 도입 통한 전력공급의 유연화 요구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RE100'의 이행이 국내 기업들의 당면과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에, RE100을 기업 단위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단지 단위로 이행하는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활용 및 RE100산단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발표자로 나선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이준신 이사는 국내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RE100의 산업단지 단위의 적용에 대해 언급했다.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및 협력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 이사는 한국의 RE100 이행제도에 대해 “산업용 및 일반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며 “주요 이행수단은 녹색프리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3.25 -
[산업일보]재생에너지, 지역에서 생산·소비 함께 이뤄져야 활성화 기대
현 정부 들어 주춤했던 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들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AI의 발달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를 위한 전력 공급 역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이용은 시대적 요구라고 할 수 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재생에너지 활용 및 RE100산단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발표자로 참가한 전북연구원의 이지훈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의미를 가진 ‘지산지소’의 개념을 앞세워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지역 생산 재생에너지 지역 내 활용 확대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 책임연구위원은 “에너지사용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3.24 -
[산업일보]트리나솔라, 2025년 1분기 BNEF Tier 1 PV 모듈 제조업체로 재선정
글로벌 스마트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급업체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2025년 1분기 블룸버그NEF(BNEF) 선정 Tier 1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금융 건전성과 기술력을 모두 입증한 셈이다. BNEF의 Tier 1 제조업체 목록은 전 세계 투자자와 금융기관이 기업 신뢰도를 평가할 때 참고하는 주요 기준으로, 태양광 산업 내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2024년부터는 평가 조건이 한층 엄격해져, 자체 브랜드와 자가 생산 모듈로 구성된 5MW 이상 프로젝트를 최소 6건 이상 공급하고, 이들 프로젝트가 개발은행이 아닌 6곳 이상의 상업은행으로부터 비소구금융(non-recourse financing
에너지김성수 기자2025.03.24 -
[산업일보]지속가능한 미래 건설 '다빈이앤씨', 친환경 기술·스마트 건설 솔루션 확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다빈이앤씨(DABIN E&C)가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대전에 위치한 다빈이앤씨 본사에서 박상근 대표를 만나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들었다. 스마트 건설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경쟁력 다빈이앤씨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토목·건축·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박상근 대표는 “우리는 건설사의 역할을 넘어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며, “스마트 건설 기술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시공 안전성을 확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3.21 -
[산업일보]CTR에너지(CTR Energy), 이노일렉트릭㈜과 신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CTR에너지(CTR Energy)가 이노일렉트릭㈜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CTR에너지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RE100 이행 전략을 수립하고 인버터 유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컨소시엄 구성과 관련 기술 개발, 설비 구축 등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CTR에너지는 2017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23년 11월 CTR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Green energy with safe tomorrow’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며, 약 26MW 규모의 자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노일렉트릭㈜은 2020년 설립된 태양광 인버터 전문
에너지김성수 기자2025.03.19 -
[산업일보]톡스, 높은 전도성 확보로 배터리 셀 접합 기술 고도화한다
기계나 장비를 아무리 획기적으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완성품의 접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장비를 통해 만들어낸 생산품에 불량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장비 자체의 내구성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한 톡스프레스테크닉주식회사(이하 톡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클린칭 기술 보유기업으로 한국에는 1996년에 지사를 설립해 30년 가까이 클린칭 기술 전문기업으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톡스가 선보이고 있는 클린칭 접합 기법은 별도의 리벳이나 열을 이용하지 않는 간단한 접합 기법으로, 냉간 성형 공정을 이용한 버튼 타입을 형성해 2~3장의 금속을 접합하는 기술이다.
전기김진성 기자2025.03.08 -
[산업일보]CKD, 일본 현지에서 인정받은 이차전지 실력으로 한국 시장 공략
이차전지 산업의 경우 국내에 이미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완성품은 물론 제조 설비 시장 역시 해외 기업들의 진출도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3월 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2025 행사에 참가한 CKD는 1943년에 설립된 일본의 산업 자동화 및 유체 제어 기기 제조사로, 한국에는 2002년 지사를 설립한 뒤 2006년에는 한국에 공장을 직접 설립하면서 한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CKD는 배터리 제조 공정의 자동화에 사용되는 실린더 제품과 밸브 제품을 다수 선보였으며, 특히 실린더 제품은 전동으로 작동되는 제품과 공기로 작동되는 제품군을
전기김진성 기자2025.03.07 -
[산업일보]트리나솔라, 210mm 모듈 출하량 170GW 돌파… 태양광 산업 혁신 주도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210mm 태양광 모듈 누적 출하량이 170GW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210mm 모듈을 출시한 이후, 2024년 12월 기준 전 세계 210mm 모듈 총 출하량은 380GW에 달하며, 업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210mm 웨이퍼 표준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기준 태양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웨이퍼 크기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향후 10년간 웨이퍼 크기가 기존 대비 최대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10mm 웨이퍼를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채택했다. 이에 맞춰 210R 직사각형 실리콘 웨이퍼 모듈을 개발했으며, 표준화된
에너지김인환 기자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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