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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포토뉴스]정전 시 예비회로 바꾸는 ‘CTTS’…“전원 신뢰성 확보”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 이테크가 ‘고압 무정전 절체 스위치(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ch, CTTS)’를 소개했다. 정전 등으로 전기 공급에 장애가 생겼을 때 예비 회로로 전환하는 장치다. 이테크 관계자는 “전원을 예비회로로 옮겨 전력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정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면서 “전원이 끊겼을 때 큰 피해가 발생하는 의료기기, 데이터센터, 전산센터 등에 주로 적용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기전효재 기자2025.02.15 -
[산업일보][포토뉴스]분전반 제작 공정 줄이는 ‘블록형 부스바’
블록 형태로 모듈화·표준화된 ‘블록형 부스바’가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 소개됐다. 업체 관계자는 “분전반 제작 시 일반적으로 도안 작업, 부스바 재단, 타공, 가조립 등 10여 가지 공정이 필요하지만, 블록형 부스바는 각각의 블록과 차단기를 조립하면 된다”면서 “제작 공정을 줄이면서도 확장과 재조립이 간편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중 체결 구조를 채택해 연결 안정성을 높였다”면서 “일반적인 분전함부터 전기차 충전소용 분전함까지 다양한 구조로 제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함께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기전효재 기자2025.02.14 -
[산업일보]엔라이튼 “태양광 구독 모델, 중소기업 RE100 기여”
태양광 통합서비스 기업 엔라이튼이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에서 기업용 태양광 구독 서비스를 소개했다. 태양광 구독 서비스는 엔라이튼이 고객의 건물이나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운영하고 기업은 구독료만 납부하는 서비스다. 기업의 전기료 상승 리스크를 해결하면서도 RE100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엔라이튼 측의 설명이다. 이창섭 엔라이튼 이사는 “전기료는 매년 오르지만 태양광 구독료는 20년간 고정된다”면서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고정단가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 실적이 모두 고객사에게 귀속돼 RE100 달성에도 기여한다”면서 “
전기전효재 기자2025.02.13 -
[산업일보]산업구조 전면 개편 요구하는 에너지전환,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앞당겨야
Chat GPT나 딥시크 등 생성형 AI를 비롯한 AI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의 확대가 빠르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를 가동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기존의 에너지원이 아닌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가운데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태양광의 미래 : 분산에너지와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흐름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김민석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만, 산업구조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2.13 -
[산업일보][포토뉴스] 태양광에너지 산업, 세계 시장 따라가기 위해서는 발걸음 재촉해야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태양광산업의 정착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주관한 가운데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태양광의 미래 : 분산에너지와 디지털 혁신’세미나는 에너지 분야를 넘어 산업 전반에서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태양광산업이 해외 주요 국가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2.13 -
[산업일보]온도 감지하는 소화튜브…“화재 피해 최소화”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소화튜브로 화재 발생 요인이 있는 시설을 모니터링한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 상황을 예지하고 화재 시에는 소화약제를 뿌려 초기 진압한다.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 참가한 일선시스템이 스마트 소화튜브를 소개했다.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튜브에 압력 센서를 적용한 것이다. 일선시스템 관계자는 “온도 변화에 따라 소화튜브의 압력도 일정하게 변한다”면서 “압력 센서로 온도를 계산해 실시간 관리하고, 80°C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튜브가 터져 소화약제가 분사된다”라고 말했다. 발전소·물류창고·ESS(에너지저장장치)·자동화 설비 등 전기적 화재 발생 요인이 있는 모든 시설에 설
전기전효재 기자2025.02.13 -
[산업일보][포토뉴스]광섬유로 온도·진동 감지…“실시간 안전 진단”
광섬유의 광학적 특성을 이용해 온도와 진동을 모니터링한다. 통신 케이블의 광섬유로 지하 전력구·대형 빌딩·공사장 등 넓은 지역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다. ‘일렉스 코리아 2025(ELECS KOREA 2025)’에 참가한 노티스가 광섬유 기반 실시간 안전 진단 시스템을 소개했다. 노티스 관계자는 “광 펄스를 보내 돌아오는 파장을 읽는다”라면서 “온도 변화나 진동이 발생한 지점을 특정하고 위험도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분의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면 추가적인 시공 없이 적용할 수 있다”며 “대형 빌딩이나 전력구의 화재를 감시하고 지하 매설물 사고 예방, 철로 안전 진단, 지진 감시 등 응용 분야가 다양하다”라고 전했다.
전기전효재 기자2025.02.12 -
[산업일보]라이젠에너지, 730Wp Hyper-ion Pro 모듈 100MW 출하
라이젠에너지(Risen Energy)가 730Wp Hyper-ion Pro 모듈 100MW를 출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스페인으로 수출되며, 라이젠에너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Hyper-ion Pro 730Wp 모듈은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소규모로 공급되기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탁월한 효율성과 신뢰성으로 빠르게 주목 받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유럽 내 주요 태양광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스페인 정부의 국가 에너지 및 기후 계획(NECP)에 따르면, 2030년까지 누적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을 76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2.10 -
[산업일보]트럼프 서명 받은 IRA 자금집행 중단,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에너지 해방’ 행정명령을 취임 첫날 서명하면서 IRA의 자금집행 중단도 시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슬라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간 인도대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증권이 발표한 ‘미국의 메시지’보고서에 따르면, GM은 2025년 전기차 도매 판매 가이던스로 30만 대를 제시했다. 이는 2024년 소매 판매대수인 11만4천 대 대비 2.6배 증가하는 공격적인 숫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초에는 공격적인 가이던스(전년 대비 4배 이상 판매 증가, 최대 30만대 판매) 제시 이후 GM 배터리 체인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바 있으나 2024년 한 해 동안 가이던스에
전기김진성 기자2025.02.09 -
[산업일보]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정부조직 개편 통해 속도내야
RE100으로 대변되는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해 전 세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유독 이러한 흐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 조직의 개편을 통해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요구가 커지고 있다. 녹색전환연구소의 이유진 소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마을에서 정부조직까지 탄소중립 실행체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토론회의 발제자로 참석해 기후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조직과 위원회 개편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이 소장은 “한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도달하려면 7년 내 2억4천만 톤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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