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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Senergy, 고출력 인버터·ESS 솔루션으로 국내 C&I 시장 대응
국내 상업·산업용(C&I) 태양광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Senergy가 이를 겨냥한 고출력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제품군을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이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으며, 26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주요 모델인 3상 인버터 ‘SE 100-125KTL-M3’ 시리즈는 변환 효율 98.6%를 기록하며, 9채널 MPPT와 퓨즈리스 구조를 적용해 저조도 조건에서도 발전량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방진·방수(IP66), 서지 보호(SPD), 아크 차단(AFCI), PID 복구 등 다중 보호 기능도 탑재돼 다양한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함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5.09 -
[산업일보]스웨즈락(Swagelok), GB 시리즈 볼 밸브 출시… 다양한 재질 옵션과 설치 효율 반영
스웨즈락(Swagelok)은 최근 GB 시리즈 볼 밸브(GB Series Ball Valve)를 출시하고, 유체 시스템의 유지관리 효율과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재질 구성과 구조 설계를 통해, 현장 작업의 효율성과 운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B 시리즈는 기본 재질인 316/316L 스테인리스강 외에도 6-Moly, Alloy 2507, Alloy 625, Alloy 825, Alloy C-276 등 여러 합금으로 제공된다. 고부식성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NACE MR0175 및 ISO 15156 기준을 충족해 산성가스 환경(sour gas service)에도 사용할
플랜트김성수 기자2025.05.08 -
[산업일보]한국탄소산업진흥원, “업무추진비 과다 지출 보도는 사실과 달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최근 보도된 업무추진비 과다 집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진흥원은 8일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2024년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총 1천466만 원으로, 공공기관 평균(1천240만 원)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4천760만 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 등 복수의 언론은 5월 4일자 뉴스에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데이터를 인용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2024년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공공기관 평균의 약 3.8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보도에는 1월 한 달간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명절 선물·경조사비’ 명목으로 2천700만 원이 집행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소재김우겸 기자2025.05.08 -
[산업일보]알파라발, 탄소중립과 고효율 냉각 분야의 새로운 방향 제시
과거의 에너지 산업이 ‘얼마나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느냐’에 집중했다면, 최근의 에너지 산업은 ‘얼마나 에너지를 잘 관리하느냐’에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바뀌어가는 에너지산업 분야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산업설비전문 기업인 알파라발이 에너지산업 분야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탄소중립 기술의 전시회 데뷔, 알파라발의 방향성을 보여주다 한국알파라발이 참가한 2025년 ‘대한민국 기계설비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지속가능한 기술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이 전시회에 한국
플랜트김진성 기자2025.05.08 -
[산업일보]차기 정부, 에너지 관련 산적한 과제 어떻게 풀어내나?
차기 정부 출범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정부와 가장 궤를 달리할 것으로 보이는 에너지 분야도 새로운 정책 도입에 대해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과 김한규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격변기 국가에너지정책 방향 및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전책분석평가학회의 임종순 공기업 담당이사는 발제자 겸 좌장으로 참석해 ‘에너지산업계 경영환경과 현안대응, 난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 이사는 “에너지는 산업의 동력이자 국민복지의 핵심 요소이며 안
에너지김진성 기자2025.05.07 -
[산업일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파루, AI 기반 영농형 태양광 트래커 공개
태양광 발전과 농작물 재배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AI 영농형 트래커’ 기술이 공개됐다. 경사진 농지에도 설치 가능한 이중 활용 구조와 자동 환경 대응 시스템이 적용돼, 영농형 태양광의 실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파루(PARU)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AI 기반 영농형 태양광 트래커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파루는 전시장에서 3종류의 트래커 시스템을 공개했다. ▲동서·남북 방향 모두 구동하는 양축형, ▲단일 방향으로 회전하는 단축형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5.07 -
[산업일보][BIPV, 심미성과 효율의 융합②] 신재생에너지 생산 넘어 가치창출 도구까지
▶‘[BIPV, 심미성과 효율의 융합①] 투광형 태양광, 창문에서 전기 생산’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심미성 문제를 해결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일체형태양광)는 새로운 가치창출 도구로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4월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한 (주)에스지에너지는 ‘미디어 파사드 BIPV’를 선보였다. 태양광 모듈과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전력 생산과 영상출력이 동시에 이뤄진다. 태양광 모듈에 LED 소자가 들어간 필름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LED 소자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필름
에너지김대은 기자2025.05.06 -
[산업일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RP5, Fox ESS와 전략 제휴 통해 태양광·ESS 분야 협력 강화
RP5(알피오)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에 참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Fox ESS와의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중장기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RP5는 태양광 분야에 다년간 몸담은 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유통, 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관리(O&M)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하며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현 RP5 대표는 “국내 ESS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리 시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Fox ESS와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Fox ESS는 태양광 발전, 저장, 전기차 충전, 열 에너지 분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5.05 -
[산업일보][BIPV, 심미성과 효율의 융합①] 투광형 태양광, 창문에서 전기 생산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일체형태양광)는 태양광 모듈을 창호·외벽·지붕 등 건축물의 외장재처럼 설치해 전력 생산과 선축 자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층건물이 많은 한국 도시 환경에 적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정책의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는 (사)한국건물태양광협회와 회원사들이 참가해 여러 BIPV 솔루션을 선보였다. 본지에서는 이들을 통해 BIPV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전망을 들어봤다. BIPV는 건물의 외장재를 대체하기 때문에 경제성·안전성 만큼이나 심미성도 강조된다, 특히, 주상복
에너지김대은 기자2025.05.05 -
[산업일보][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JA솔라, 통합 솔루션 기반 글로벌 전략 선보여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저장·운영관리까지, JA솔라가 태양광 산업의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묶어 국내 시장을 정조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에 참가한 JA솔라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DeepBlue’ 시리즈와 함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발전소 운영관리(O&M) 기술을 통합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내 기술 전략을 구체화했다. JA솔라는 셀·모듈 제조를 기반으로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전 세계 12개 생산기지와 13개 글로벌 판매 거점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기후와 전력 수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에너지김우겸 기자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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