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화,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링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글로벌기업 이플랜(EPLAN)은 지난 7일 ‘이플랜 라이브(Eplan L!VE)’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산에 활기를 불어넣다(Bringing Production to Lif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웯덴 시스템 통합업체인 세조(Sejfo)와 이플랜 전문가들이 세조가 이플랜 플랫폼(Eplan Platform)을 이용해 어떻게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생산과 관련한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이를 통해 생산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기업들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지난 2023년 첫 개최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시간 30분 동안 생중계된 이번 이벤트에서 세조와 이플랜은 최초 계획 단계부터 지속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생산 시설의 자동화 기술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보여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기 플랜트 계획은 구조화된 엔지니어링을 통한 플랜트 사양 표준화이며, 이어 데이터 기반 기계 엔지니어링, 판넬 구축 및 제어 캐비닛 엔지니어링을 진행한다. 또한 증강현실을 통한 유지관리 및 디지털 배선 계획 포켓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이플랜 시스템은 이상의 플랜트 사양 표준화와 머신 구현, 판넬 구현 및 제어 캐비닛 설계를 위한 기본 및 세부 엔지니어링이나 디지털 유지관리 및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 단계에서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기존 사용자 및 관심 있는 사람들이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이플랜 플랫폼(Eplan Platform) 2025의 일부 주요 기능이 공개됐다. 올 여름에 출시될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 편의성은 물론, 프로젝트 계획 및 설계를 보다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및 생산 분야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작업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사전 조립된 케이블을 통해 머신 배선도 지원한다.

이플랜 플랫폼 2025는 장치 유형별 속성 표시, 장치 관리 시 매크로 미리보기 등 사용 편의성과 QR 코드와 기호 이미지를 통해 보다 쉬운 판독이 가능한 생산 분야에서의 작업 용이성, Eplan Electric P8을 통한 사전 조립된 케이블 지원, 스마트한 연결 등 기능을 갖췄다.